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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파머스, ‘진짜 홀 중심 치킨 다이닝 브랜드’로 주목… 평균 70~80%가 홀 매출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2월 15일 12시06분

국내 최초 치킨&파스타 전문 브랜드 치킨파머스가 기존 배달 위주 치킨 시장과 달리, 매장 방문 경험을 중심에 둔 치킨 다이닝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치킨 브랜드들이 20평 이하, 테이블 4~5개 수준의 간이 홀 매장을 ‘홀 운영 브랜드’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고객들은 협소한 공간과 한정된 테이블로 인해 식사 경험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렵다. 또한 이러한 구조는 배달 의존도가 높아져 가맹점의 수익성 측면에서도 한계를 드러내곤 한다.

반면, 치킨파머스는 처음부터 ‘제대로 된 홀 다이닝’ 목표로 설계된 브랜드다. 대부분의 매장은 20평 이상, 여유로운 동선, 패밀리·커플·직장인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구성, 그리고 레스토랑 퀄리티의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방문 고객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매장 구조는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치킨파머스는 전체 매출 중 홀 매출 비중이 70~80%에 달해,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높다. 이는 일반적인 치킨 브랜드가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프로모션 비용에 크게 의존하는 것과 달리, 치킨파머스는 매장 내 식사 중심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을 넘어 ‘경험’을 원한다. 치킨파머스는 넓고 쾌적한 홀에서 치킨과 파스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치킨 다이닝 문화를 만들고 있다”며 “가맹점 역시 배달 수수료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치킨파머스는 치킨과 파스타라는 이색 메뉴 조합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에서 홀 중심 외식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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