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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쿄 데플림픽대회 전북 2명 출전

태권도 이수빈, 사이클 이영주 감독 출사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3일 14시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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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 소속 선수와 지도자가 ‘2025 도쿄 데플림픽’에 출전한다.

13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6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이수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 장애인사이클 감독을 맡고 있는 이영주 감독이 데플림픽에 출전한다.

데플림픽(Deafiympics)은 청각장애인(Deaf)과 올림픽(Olympics)을 의미한다.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주최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올림픽 수준의 국제경기대회로 하계 대회는 1924년, 동계대회는 1949년부터 시작되어 4년마다 개최된다.

100주년을 맞는‘2025 도쿄 데플림픽’은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총 21개 종목에 걸쳐 열전을 벌인다.

조형철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뜻깊은 데플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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