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청년이 만드는 스마트농업의 중심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2년 연속 전북 최다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8일 12시38분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8개소 선정으로 2년 연속 전북 최다 선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농업에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사업이다.

2026년 사업으로 전북도는 총 23개소를 선정, 이 중 김제시가 8개소를 차지했다.

김제시는 명실상부한 청년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시설과 장비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농업경영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스마트농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김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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