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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영등2동, 맥문동 1만 본…주민과 만든 보랏빛 언덕

영등시민공원 소나무 군락지에 맥문동 식재…여름철 힐링 명소 기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 참여



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4월 28일 13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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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영등2동 주민들이 여름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공간 조성에 나섰다.

영등2동은 28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와 '청보라 언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보라 언덕 만들기는 일상 속 자연환경을 가꾸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소나무의 푸른 빛과 맥문동의 보랏빛이 어우러지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등시민공원 내 소나무 군락지에 맥문동 약 1만 본을 심었다. 오는 여름철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등2동은 청보라 언덕이 주민들을 위한 자연 속 쉼터로 기능하고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맥문동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보라 언덕 만들기를 통해 공원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영등2동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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