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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노후 돼 방치된 빈집 시설개선 지원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통해 최대 2,500만원까지

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04월 27일 14시23분

남원시는 노후 돼 방치된 빈집의 시설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우범지대화, 도시미관 훼손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유형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주거시설개선형,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4년간 무상 임대해 공동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문화공간형,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 텃밭 등 주민공동공간으로 조성해 3년간 활용하는 주민공간조성형으로 나눠 지원된다.

사업 신청자에게는 현장 조사 후 대상 선정을 통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총 20개소의 신청을 받아 그중 6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해당 빈집은 주거시설 및 주차장 등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거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제공으로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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