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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전국 명창 명고 초청 제4회 新광대가 동초제 판소리 다섯 바탕 ‘여류명창 뎐’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7월 29일 10시00분

오는 2일 정읍 연지아트 홀에서 ‘제4회 전국 명창 명고 초청 新 광대가’ “동초제 다섯 바탕 여류명창 뎐”이 열린다. 이번공연은 정읍시가 주최하고 오정전통예술단이 주관하며 (사)한국예총 정읍지회, (사)한국국악협회 정읍지부, 월정사우(月亭師友)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2022년 전국최초로 동초제 다섯 바탕 예능보유자들과 함께 진행됐던 ‘제1회 전국 명창 명고 초청 新광대가’를 이은 두 번째 동초제 판소리 공연으로 기획됐다. 제1회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 예능보유자 중심 공연이었다.

올해 공연은 그 범위를 확대해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예능보유자를 초청해 영호남의 문화예술교류와 전통문화 예술을 통한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다.

이날은 성준숙(전북특별차지도 무형유산 적벽가 예능보유자), 방성춘(광주광역시 무형유산 춘향가 예능보유자), 김소영(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수궁가 예능보유자), 주운숙(대구광역시 무형유산 심청가 예능보유자), 김선이(광주광역시 무형유산 흥보가 예능보유자) 명창이 동초제 판소리 다섯 바탕 눈 대목을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로 지정돼 있는 김청만 명고와 박시양 명고와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김규형 이사장이 고수로 참여하고 (사)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연합회 이사장 왕기석 명창이 사회와 해설을 통한 공연의 품격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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