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지방조달청장, 신규 혁신제품 지정기업 ㈜와이에이치에스앤티 방문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자동회수 시스템 제조현장 확인 및 공공조달 연계 논의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15일 17시10분

전북지방조달청은 15일, 신규 혁신제품 지정업체인 ㈜와이에이치에스앤티(전북 완주 소재)를 방문하여 제조현장을 확인하고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와이에이치에스앤티의 혁신제품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자동회수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용기 분류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처리 기술과 이종 센서를 함께 적용해 재활용품의 내외부 이물질을 인식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 회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술은 기존 인력 중심의 선별 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재활용 원료의 품질 향상과 재활용과정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은 “환경과 자원순환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제품은 공공부문의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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