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15일 11시47분

부안군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군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2018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한다.

군은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사업, 결혼장려금 및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 행복UP클래스 운영,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지원, 청춘실험실·부싯돌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했다.

또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참여예산학교, 청년포럼 등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며 소통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청년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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