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곳 추가 선정

김제 꽃다비팜, 고창 토굴발효, 장수 치유의숲 등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4월 29일 15시41분

전북형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김제 꽃다비팜.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29일 ‘전북형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테마별 선정지는 △자연·치유= 장수 치유의숲, 부안 변산반도 생태탐방원, 진안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익산 우리들의정원, 김제 꽃다비팜 △치유음식= 순창 발효테마파크, 고창 토굴발효, 김제 휘게팜 △전통·생활문화= 익산 황수연전통식품 △뷰티·스파= 진안 홍삼한방타운.

새로 선정된 곳은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프로그램 개발과 고도화, 대표상품 운영, 홍보마케팅 등이 다각적으로 지원된다.

이로써 도내 웰니스 관광지는 모두 30곳으로 늘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뜻하는 영문을 합친 말로 흔히 치유 관광으로도 불린다.

앞서 도와 시·군은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에 공들여왔다.

이정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만의 매력을 담은 웰니스 관광지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강화와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전북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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