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청년회의소 2025년도 정재원 회장 취임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11월 18일 13시57분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임실JC가 우수 로컬로 우뚝 서도록 열정을 쏟겠습니다.”

지난 16일 임실테니스 특설무대에서 취임식을 가진 정재원(39) 임실JC 신임 회장의 일성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JC 임원과 전북지구JC 최부규 회장 및 임원, 경남 진영JC 임원, 임실JC 회원 및 특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임실JC는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기존 전통을 유지하며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추앙받는 단체로 이끌어 가겠다”고 당찬 각오를 피력했다.

이어 “우리의 여정은 끝없는 도전과 기회로 가득 차있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구했다.

정 신임 회장은 넉넉한 성품에 추진력이 강점으로, 한양대학교 졸업 후 임실에서 건설업을 하며 김하영(34) 여사와 알콩달콩 생활하고 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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