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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산식품 수출단지 첫삽

수산업 재도약 디딤돌

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1월 06일 17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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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6일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건설사업을 착공했다.

해양수산부 공모로 선정된 이 사업은 내년 상반기 준공 가동을 목표로 총 381억 원이 투자된다.

한국식품연구원 도움을 받아 수산식품 분야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앞선 10월 분양에선 모두 11개사가 입주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총 2,42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경우 약 50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새만금 간척 이후 군산 수산업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민선 7기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한 본 사업이 첫삽을 뜨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인구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군산이 글로벌 K-씨푸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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