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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 주말 새 돌변…한파특보 발효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17일 17시02분

한낮 20도 안팎에 머물며 봄 같던 날씨가 하루아침에 초겨울로 돌아섰다. 18일 아침최저 기온은 전날(17일)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전북 곳곳에 한파특보도 예고됐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8시를 기해 진안·무주·장수에 한파경보를, 고창·완주·순창·익산·정읍·전주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면서 평년 기온보다 3도 낮을 때 내려진다. 한파경보는 15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1도에서 13도로 예보됐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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