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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전주·정읍 등 곳곳 화재...인명피해 없어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7일 15시52분

주말 사이 전북 곳곳 화재가 잇따르며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55분께 전주 평화동 포장마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옮겨붙으며 주변 포장마차 3개가 모두 탔으나 다행히 더 확산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튿날에는 정읍‧군산 등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 1시 25분께 정읍 시기동 한 노인복지센터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복지센터 이용자 55명이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20분만에 불을 껐다. 3층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오후 11시 25분께 군산 한 자원순환관련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진시설 연통과 1톤 트럭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2,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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