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 운영위원회 열려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02일 14시02분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공동회장 김희수 정병수)는 지난달 31일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 소재 전북UPF 회의실에서 도 및 각 시군회장단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운영위원회를 갖고 제반 당면사항을 안내 및 협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박재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김희수 회장, 김영구 상임고문, 정병수 회장의 인사, 참석자 인사, 주요현안 안내 및 협의, 광고 등의 순으로 시종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김희수 회장은 “제가 금년들어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갖는 첫 공식적인 임원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전북UPF에서 추진한 서울 한남동 평화대사관 순례, 내장사 방문의 종교인연합행사에 참여 등, 통일가가 지향하는 활동에 대해 거듭 공감하고 자긍심을 갖게 된다. 오늘 회의도 전북평화통일운동을 활성화하는데 상호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구 상임고문은 “통일을 위한 제반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오늘 회의를 통해 지역에서 효율적인 평화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다함께 협력해나가자”며 회장단의 수고에 축하 격려했다.

정병수 회장은 “최근 한국사회는 가치관의 혼재로 개인의 인생과, 국가관, 역사관, 세계관 등에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신통일한국론을 중심한 우리 단체의 평화통일운동 참여에 대한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열악한 현장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신통일한국시대 도래를 위해 자발적이고 자진적이며 자성적인 활동을 전개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안건협의회에서는 오는 20일 통일회관에서 신규 평화대사 위촉세미나 개최, CMS확대,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도 및 14개시군 실시등을 결의하고, 전북평화통일운동 실천사례들에 대한 자료를 모아 연말쯤 한권의 책으로도 발간, 역사기록으로 남기도록 하자고 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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