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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행복 동행 순찰”로 공동체 협력 치안체계 활성화 전개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5월 31일 14시28분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 하운암파출소는 지난 30일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지역 주민이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행복동행 순찰”을 실시했다.

“행복 동행 순찰”은 공동체 협력 치안체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합동 순찰 시 범죄 취약 요소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치안 정책에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주민 밀착형 치안 시책이다.

이날 합동 순찰은 범죄 취약지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및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Pre-CAS)을 통해 하운암 관내 상가 밀집 지역과 여성 안심 귀갓길을 순찰 구역으로 선정하여 순찰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여름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옥정호 주변 데크길 산책로와 여성 안심 귀갓길, CCTV 사각지대의 방범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종민 하운암파출소장은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 순찰을 활성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치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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