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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 “주특기는 소통, 많이 듣고 논의할 것”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30일 16시46분

이오숙 신임 전북소방본부장이 “자신의 주특기는 소통”이라며 “많이 듣고 함께 논의하며 도민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30일 이오숙 본부장은 전북경찰청 기자실을 방문, “전북이 다시 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사명감으로 갖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주특기를 ‘소통’이라고 소개한 이 본부장은 “많이 듣고 또 함께 논의하며 도민 안전을 책임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취임한 이오숙 본부장은 취임 이전까지 소방청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대변인으로서 위기관리 역량과 조직 내 의사소통 강화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본부장은 “아직 전북 15개 소방서를 다 방문하지 못했으나, 빠른 시간 내 일선 소방서를 방문, 현안이 무엇인지 파악해 본부장의 역할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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