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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탄소중립 부안형 ESG 발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5월 17일 13시49분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6일 광명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탄소중립 부안형 ESG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부안형 ESG는 지방정부·기업·공공기관·NGO 등과 함께 서해바다 블루카본 조성(염생식물 식재 및 군락지 형성),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해상풍력 기반 마련 등 탄소중립 상생협력 ESG 행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임원도시 단체장,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등이 참석했으며 지방정부와 국회 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회원도시간 정책을 공유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과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며 “제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관련 법안 마련 등을 위해 전임회장인 권익현 군수와 2024년 신임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 회원도시들과 국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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