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대병원,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25일 16시41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감염관리센터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가 주관했으며, 행사에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결핵과 잠복결핵의 차이, 다제내성결핵, 올바른 기침예절,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 등을 전달했다.

특히 OX 퀴즈 행사를 통해 결핵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퀴즈에 참가한 환자와 보호자, 직원에 사은품을 제공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결핵은 결핵균으로 인한 호흡기감염 질환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감염된다. 2~3주 이상 기침과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 및 치료해야한다.

이창섭 감염관리센터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을 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기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캠페인 및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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