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운천, "전주-새만금 광역경제권화"

교통분야 총선 공약 제시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25일 16시18분

25일 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전주-새만금 공동경제권 조성과 관련,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이희철 기자

국민의힘 정운천(전주을) 4.10총선 후보가 전주와 새만금을 광역경제권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은 공장과 일터로, 전주는 배후 중심도시로 특화해 기회의 땅 새만금과 관광문화의 도시 전주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약속했다.

이를위해 전주~새만금간 고속전철을 건설해 20분대로 연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인구가 적은 전주권도 광역시에 준해 국가 차원의 도로망 개선사업을 가능하게 할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을 개정해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전주 서부권 현안인 콩쥐팥쥐로, 온고을로, 황방산터널 신설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를 겨냥해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정부와 싸움만 하겠다는 후보는 전주 발전에 장애만 될 뿐이다. 쌍발통 정치를 살려야 전주의 미래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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