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드림스타트센터, 아이들의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 호응도 높아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24일 16시47분

김제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에 미래의 꿈을 전하는 전도사 역할의 잰걸음에 나선다.

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과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임산부 맞춤형 서비스사업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아동대상자를 비롯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임산부와 출산세대 등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학령기 건강검진, 구강검진 치료, 부모교육, 응급처치교육, 소방과 안전교육, 영양과 아동권리 교육, 인터넷 중독예방과 학대 등 성폭력 예방교육 등 9종의 필수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맞춤형프로그램 사업을 제공해 사정결과에 따라 대상자별 지역자원과 연계한 김제시 자체개발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부모․가족 등 21종을 대상 아동의 문제와 욕구에 따라 맞춤 지원한다.

세부 지원 사업으로는 안경 지원, 7세이전 성조숙증검사, 오감톡톡 미술놀이, 공예교실,복한 생일 찾아주기, 아동종합심리평가, 심리교실, 인지치료, 영어학원 지원, 보습학원 지원, 학습지 지원, 창의력 쑥쑥 보드게임, 피아노학원 지원, 3D 아트펜 교실, 드론교실 역사이야기 책이좋아 지원, 도자기 만들기 체험 가족문화체험 부모힐링프로그램 안심택시 등이다

이 밖에도 시 가족복지과에서는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의 아동을 위해 관내 기관업체인 믿음병원, 일신산업 등과 4-H연합회, B.B.S 김제지부 등과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으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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