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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셀턴 발톱 앰플, 사칭·가품 피해 사례 확인…본사 차원 대응 강화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2월 17일 12시03분

손발톱 케어 전문 브랜드 라셀턴의 대표 제품인 라셀턴 발톱 앰플을 둘러싼 사칭 및 가품 피해 사례가 일부 확인되면서, 브랜드 본사가 직접 대응에 나섰다.

라셀턴 측은 최근 공식 유통 경로가 아닌 외부 채널에서 유사 제품을 구매한 뒤 품질과 효능에 대한 문의가 접수되면서, 내부 확인 과정에서 사칭 제품 및 가품 유통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모니터링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라셀턴 발톱 앰플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살균 앰플로, 손발톱과 주변 피부의 청결과 위생 관리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데일리 케어에 적합한 산뜻한 제형과 함께, 지속 사용 시 손발톱 환경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한 비공식 유통 및 사칭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브랜드 측은 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라셀턴 발톱 앰플은 공식몰과 지정된 판매처를 통해서만 유통되고 있다”며 “정품이 아닌 제품 사용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기 어려운 만큼, 반드시 공식몰 여부를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관련 사례를 면밀히 검토 중이며, 필요 시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셀턴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공식몰을 중심으로 한 유통 관리 체계를 더욱 엄격히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정품 식별 안내와 함께, 사칭 의심 사례가 접수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객 대응 프로세스도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셀턴 발톱 앰플은 현재 공식몰을 통해 정품 구매가 가능하며, 브랜드 측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와 대응을 약속했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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