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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추진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4월 09일 13시17분

장수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산악사고 저감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산악사고 위험지역을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지역 구조건수는 ‘24년 632(장수 34)건으로 전년 664(장수 24)건과 비슷하게 나타나 봄철에는 지표면이 녹으면서 미끄러지기 쉬어 낙상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및 산악사고 긴급구조 운영 개선,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 산악사고예방 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 할 방침이다.

한동규 소방서장은 “등산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산악사고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도민의 산행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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