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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PEN, 제1회 완주군 초중고생 문예 작품 현상 공모 시상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7월 02일 13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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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주군 초중고생 문예 작품 현상 공모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오후 4시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내빈, 수상자와 가족, 문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강지수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 전명옥·이기형 시낭송가의 도종환 시 ‘별하나’, 유안진 시 ‘상처가 더 꽃이다’ 시낭송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대상(완주군수상)은 강연수(운주초4, 산문), 양지율(삼례중3, 운문), 장지현(완주고1, 산문)학생이 받았다. 최우수상(완주군의회의장상)은 고은솔(송광초3), 강하윤(봉동초6), 김주홍(봉서중1), 박현아(전북푸른학교1)학생이, 우수상(완주교육장상)은 주아인(삼례동초1), 이종서(가천초3), 선아윤(삼례동초3), 강아란(봉서초3), 권민기(전북푸른학교1), 김현아(삼례중3), 전시영(완주중1), 배윤서(삼례중3), 최하늘(완주고1)에게 주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완주에 구전되고 있는 ‘콩쥐팥쥐’ 이야기를 소재로 하여 시(詩)를 비롯한 다양한 문학 장르로 표현한 솜씨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완주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문화도시 완주를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제펜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 장교철 위원장도 “문학작품 속에서 완주를 사랑하고, 완주를 추억하는 깊이와 폭이 학생들의 마음속에 매우 깊고 넓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완주를 문학의 고장, 문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상식엔 국제펜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 장교철 위원장의 내빈 소개 및 인사, 운영위원장 이두현 시인의 경과보고, 유희태 완주군수, 이경애 완주군의회 부의장, 김난희 완주교육장의 축사, 심사위원장 문금옥 시인의 심사평, 시상 순으로 이어졌다.

현상 공모에 입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문집으로 발간, 완주 각 학교와 도서관 등 행정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제펜한국본부 전북지역위원회와 뉴데일리가 공동 주관했으며, 완주군, 완주군의회, 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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