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파티마신협, 신협사회공헌재단에 5백만원 기부금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2월 16일 13시41분

전주파티마신협은 전주파티마신협 본점(완산구 홍산로 소재)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신협중앙회 강연수 전북지역본부장과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여했다. 전주파티마신협은 2015년도부터 꾸준히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2024년 법인부문 신협 아너스클럽 골드등급(기부금 5천만원 이상)에 임명됐다. 이번 기부금 전달로 전주파티마신협은 재단누적기부금 58,100,000원을 달성하게 된다.

전주파티마신협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해당 사업과 접점을 가진 유관기관을 물색해 협력네트워크를 가꿔왔다. 전주시 완산구청과 결식아동을 위한 ▲「어부바 간식꾸러미 BOX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와 「아름다운 동행」 결혼지원사업과 연계한 ▲온세상 나눔캠페인(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그리고 의료복지사협과 실시한 ▲노인돌봄지도사 교육 프로그램까지 실시해 ‘사람이 중심’이라는 신협의 민본정신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자영업자 지원),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지역 아동센터 지원), ▲음식나눔행사(사랑의 김장나눔, 어부바 도시락(樂) 나눔, 사랑의 음식 전(煎)하기, ▲여름·겨울애(愛) 아삭아삭 온세상김치나눔 ▲어버이날 꽂꽂이 행사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 시행하여 조합원과 이웃주민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춘제 이사장은 “추운 겨울에도 우리들 마음은 항상 따뜻한 봄이길 바란다.”며, “전주파티마신협은 사회공헌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조합원의 마음에 행복을 일궈내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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