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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리면 새마을지도자협, 성금 200만원 기탁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2월 16일 09시35분

고창군 해리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농약 빈병과 영농 폐비닐, 헌 옷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 및 김장김치나눔, 연탄나눔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충형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발전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정묵 면장은 “힘든 시기마다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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