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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에 주목하는 수요층, 청주테크노폴리스 마지막 분양물량 가치 빛난다

공급은 줄고 수요는 몰리는 구조… 검증된 투자처로 프리미엄 잠재력↑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 라스트 프리미엄 기대돼 눈길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0월 30일 08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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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라스트 프리미엄(Last Premium)’이 주목받고 있다. 공급이 사실상 끝나가는 핵심 입지에서 나오는 마지막 물량은 희소성과 안정성이 동시에 작용하며, 단순한 부동산 투자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낸다.

라스트 프리미엄이 가치를 갖는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공급이 종료 단계에 접어든 입지에서는 매물 자체가 희소해지며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 둘째, 산업·상업·주거 기반이 검증된 입지에서 마지막 물량은 미래 가치 상승 가능성과 안정적 수요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셋째, 이미 주변 시세가 형성된 입지에서는 한정된 공급이 프리미엄으로 직결되며, 장기적 자산가치 확보에도 유리하다.

실제 부동산 전문가들은 “라스트 프리미엄은 단순히 마지막 공급이라는 희소성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입지와 배후 수요, 인프라 완성도가 결합될 때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시장에서는 이런 마지막 공급 물량을 선점하려는 자산가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가 바로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이미 1·2차 구역이 분양을 완료하며 산업·상업·주거 인프라가 완비된 지역으로,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 협력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라는 대형 유통사가 추가 투자에 나서며 상권 활성화와 배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3차사업 용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사실상 마지막 공급 물량으로, 단독주택·근린생활·상업·준주거·주차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된다. 100% 개인 소유가 가능해 시세 상승 시 차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으며, 아파트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나 대출 규제 제약이 없어 투자 진입 문턱도 낮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제2·3순환로가 가까워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KTX·SRT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물류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서청주IC, 청주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북청주역도 개통 예정이라 교통망은 더욱 좋아진다.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춘다. 테크노폴리스 중심상업지구는 물론이고, 주변으로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청주 도심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크노폴리스 내에 약 31만여㎡ 규모, 5개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쾌적성도 높고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든든한 산업기반도 향후 가치를 뒷받침한다. 실제로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SK하이닉스가 청주 M15 공장을 가동 중에 있으며, 현재 증설중인 M15X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관련 업계는 반도체 시장이 향후 몇 년간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청주테크노폴리스 부동산 시장도 수혜가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검증된 산업·상업 인프라가 완성된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용지이기 때문에 라스트 프리미엄 효과가 가장 뚜렷하다”며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는 단순한 토지 투자 이상의 장기 자산가치 확보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사업 용지는 오늘(30일) 마지막 용지 공급을 공고했다. 입찰 신청금 납부 및 신청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10일(월)~11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입찰 및 추첨은 12일(수), 계약체결은 11월 13일(목)~14일(금)로 예정되어 있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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