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수원 백성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9월 19일 12시22분

수원 백성병원이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부담 줄이기 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없더라도 병원 내 전문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부터 24시간 전인적 간호와 간병 서비스를 받는 제도다. 환자와 가족의 간병 부담을 덜고,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비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주치의가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의 제반 사항을 판단하여 입실 여부를 결정한 환자 중에서도 이와 같은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입원 기간 중 환자의 자가 간호 증진을 위해 환자의 활동능력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하여 기본 간호 제공 수준을 높여 안전하고 질 높은 간호를 제공하고, 병실 가까이에 간호사실을 두어 필요 시에는 신속하게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고 있다. 또 환자의 안전관리를 주기적,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예방 활동도 수행한다.

수원 백성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기 때문에 환자 가까이서 빠르게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며 “상시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문제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 적용이 되므로 간병에 대한 보호자의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간병인과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 병동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감염 예방까지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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