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기원, 농진청 농촌자원사업 경진대회 대상

농업인 등 경진대회 9개 분야에서 성과 인정받아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11월 14일 16시29분

전북농기원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자원사업 경진에서 도농기원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농촌자원분야 기술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과 함께 공무원을 선정했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사업 각 분야별로 서류심사와 발표경진을 통해 성과가 높은 농업인․단체를 선정했으며 오는 26일 농촌자원사업 평가회에서 시상을 갖는다.

전북농기원은 농촌자원 활용 가치확산 및 농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농촌자원 활용 융복합 산업,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등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별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회 육성에도 힘써왔다.

특히 대상별 맞춤형 치유농업 기반조성, 사회서비스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모델 구축으로 수요 확대, 치유프로그램 콘텐츠 제작 및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치유프로그램 효과검증을 통한 현장 보급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분야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최우수상 완주, 농촌체험학습 운영 최우수상 전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사업 최우수상 정읍이 수상했으며 공무원 분야 최우수상 진안, 우수상 완주가 선정됐다.

농업인 분야는 농작업 안전실천 대상 ‘임실배과수작목반’, 농촌융복합 우수상 ‘무주 루시올앤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수상 ‘익산 우리들의 정원’이 선정됐다.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자원 활용과 개발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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