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6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유공자들에게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한 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제63주년 소방의 날(11.9)’을 맞아 최일선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원 5명이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소방본부는 6일 이들 유공자에게 특별승진 임명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영예의 주인공은 △익산소방서 이희준 소방장 △전주완산소방서 문남식 소방장 △군산소방서 임지원 소방장 △익산소방서 남영일 소방장 △119안전체험관 전석주 소방장.
이희준 소방장은 여러 대형화재 현장에서 탁월한 대응능력을 발휘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지난 2022년 코리아팀버 특수가연물 화재 현장, 2023년은 충남 홍성 산불 현장 등에도 출동해 목숨 건 진화작업을 펼치며 헌신해온 점도 주목받았다.
문남식 소방장 또한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침착한 판단과 신속한 구조로 2,000여 건에 달하는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한 공로를 높이 샀다. 그는 2024년 전국 최우수 구조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전북소방의 역량과 이름을 빛내기도 했다.
임지원 소방장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소생, 또는 중증응급환자 이송 등과 같은 구급활동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공로가 인정됐다. 무려 3,600건이 넘는 구급활동을 수행하면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3회,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1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남영일 소방장 또한 3년 연속 도내 화재조사 실적 1위를 기록하는 등 과학적 조사기법을 활용해 화재 원인을 규명해온 공로가 인정됐다. 국과수나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감식 또한 18회 수행하는 등 화재원인 규명과 피해주민 지원에 앞장서온 점도 주목받았다.
전석주 소방장은 119안전체험관 활성화와 도민 안전교육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어린이제품 안전체험관 구축사업 공모 선정, 지진체험시설 확충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다방면에서 안전체험관 발전에 기여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 쓴 채 헌신해온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승진이 도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대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명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은 이날 모두 120여 명의 대원들에게 정부나 지자체 포상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주요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진안소방서 김충국 소방정 △대통령 표창= 소방본부 이경승 소방정, 김현 소방령 △국무총리 표창= 군산소방서 이준래 소방령, 익산소방서 최명식 소방령, 119안전체험관 박병덕 소방경, 김제소방서 장양재 소방경 △국민포장= 공은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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