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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제1산단 복합문화센터 첫 삽…내년 10월 준공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14일 15시43분

전주 제1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휴식·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사용될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14일 시작됐다.

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팔복동 산단 내 자리하게 된다. 투입 예산은 국비 32억 등 총 114억원으로, 연면적 2,435.1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는 산단 내 근로자와 입주기업 근로자 의견을 반영해 채운다. 1층에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시민문화플랫폼과 카페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2층은 헬스장과 건강프로그램실을, 3층은 전주 기업지원현장사무소와 공유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김종성 경제산업국장은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산단 내 근로자들이 가까이에서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출근이 즐거운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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