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신규 지원

상반기 신청·접수는 오는 19일까지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14일 09시31분

김제시가 급중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재보험 경감을 위해 '김제시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는 근무 중 사고나 폭염·한파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산재보험 가입 시 일반근로자와 달리 사업주와 50%씩 공동부담으로 보험료 납부 부담이 많음에 따른 지원이다.

시는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80%를 지원해 플랫폼 노동자의 부담을 경감시킨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플랫폼 배달업 종사자와 관내 사업장에 주소를 둔 사업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신청을 접수할 계획으로, 상반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상반가 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전자우편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 서류 등의 문의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아 경제진흥과 063-540-39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플랫폼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사고나 재해 위험에 노출된 플랫폼 노동자의 사회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노동환경을 다져가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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