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자"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결의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10일 16시03분

10일 전북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천다짐 대회 참석자들이 그 실천의지를 담은 손팻말을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전북사회서비스원 제공

전북자치도가 10일 복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는 이날 도내 243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장과 대원을 비롯해 전북사회서비스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전북사회복지관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실천다짐 대회를 갖고 그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지자체 우수 사례 발표와 명사초청 특강 등을 통해 파급효과 극대화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복지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활상을 살펴본 뒤 생계안정이나 주거시설 개선 등과 같은 지원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그 제공기관과 연계해주는 도우미 역할이 주어졌다. 대원은 총 2,426명에 이르고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복지기동대가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로서 자리를 굳건히 해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 전북을 만드는데 기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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