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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보안면 출신 이문호 향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부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6월 10일 13시40분

부안군은 보안면 출신 이문호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보안면 만화동이 고향인 이문호 향우는 보안초등학교와 부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경기도에서 운송용 컨테이너를 제조하는 중소기업 ㈜아세아물류의 대표이다.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갖고 있던 이문호 향우는 죽마고우인 보안면 월천마을 김응철 이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로 우리가 부안을 지키자며 그 뜻을 모아 기부로 이어진 것이다.

이문호 향우는 “누구나 맘속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나의 기부가 많은 향우들의 기부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을 사랑하는 향우분들 덕분에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활력 넘치는 부안을 만들고 지구를 건강하게 지키는데 아낌없이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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