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글로벌 역사·문화탐방 마무리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10일 12시17분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진행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글로벌 역사·문화탐방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2차(1차 5월13일~17일 무풍·설천·안성고 학생 등 84명, 2차 5월20~24일 무주고 학생 등 115명)에 걸쳐 199명이 일본 오사카, 교토 일대 탐방을 마쳤다.

앞서 탐방전에 안전교육과 현지 문화 이해 등 사전 교육을 실시 했으며 6월 중에는 학교별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갖는 등 사후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친구들과 함께 학교와 지역을 떠나 외국에 같이 다녀온 기억은 오래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역사문화탐방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역사·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역사의식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비는 군비 3억 2,3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 및 탐방 국가는 무주교육지원청에서 학교,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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