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확대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 청년에서 전 연령층으로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6월 07일 12시53분

정읍시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1회 추경을 통해 5.900만 원을 확보해 기존 18~39세까지 대상을,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 원까지, 최대 200세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 소득이 청년은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주택 소유자, 법인 임차인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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