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교육청, 전국소년체전 포상 격려

전북선수단 총 67개 메달 획득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6월 06일 14시54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5~28일 전남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활약한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금메달 1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총 67개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종목과 배구·핸드볼·테니스·소프트테니스 등 단체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여자 12세 이하부 핸드볼 상위 입상은 선수 수급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단체종목을 운영하는 학교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 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종목별 강화훈련비 지원, 메달 유망 종목 합동 강화훈련비 지원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 모두 고생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자신의 진로를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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