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스마트 복합 쉼터, 지평선 새마루 문 열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05일 16시25분

부안군과 인접한 옛 동진강휴게소에 주민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을 갖춘 '지평선 새마루'가 새롭게 문을 열고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시는 5일 오후 2시, 죽산면 서포리 577-40번지에 자리한 지평선 새마루 개관식을 갖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에 나섰다.

이날 개관식은 김소영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개관기념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와 지역활동그룹이 개발한 제품 판매와 홍보 등 플리마켓과 체험프로그램 들으로 다채롭게 꾸려졌다.

이 곳은 10년 넘게 방치돼오다 2019년 전북도 햇살가득 농촌재생프로젝트 공모사업 30억 원과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30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비 7억 원을 추가 투입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특히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 콘텐츠가 있는 주민 편의형 휴게공간과 음식점 등 수익공간 운영을 통해 내방객들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평선 새마루는 연면적 1,273㎡ 규모로 1층과 2층에 음식점과 편의점, 3개의 먹거리부스, 카페 등의 입점했다.

여기에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북 쉼터, 수유실, 전망 데크, 트리하우스를 활용한 포토존, 전기차 충전소, 모정 등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만족도 높은 휴게쉼터로 손색이 없다.

정성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 복합쉼터로 꾸려진 지평선 새마루 여행객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체험행사, 마케팅 등을 통해 농촌활력 공간 활성화로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크게 반겼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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