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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여자화장실 들어간 80대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04일 17시31분

익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익산 모현동 한 공원 여자화장실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여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한 사람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해당 화장실에서 불법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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