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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바둑춘향선발대회, 8일 남원서 개최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6월 04일 13시51분

여성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제7회 바둑춘향선발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과 계백한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 6개국(중국, 일본, 프랑스, 러시아, 대만. 베트남)서 정상급의 여성 바둑 기사들이 참가해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바둑 천재 소녀 스미레도 참가를 앞둬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회는 첫날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 날과 마지막 날 결승전은 계백한옥 등에서 열린다.

국제부 개인전 우승자인 프로춘향부 진에게는 1,000만원, 선은 300만원, 미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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