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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씨름부,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03일 15시48분

호원대학교 씨름부가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호원대 씨름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경남 창원시 진해문화센터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개인전 경장급 -75kg 강예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강예훈 선수는 32강 인하대와 16강 용인대, 8강 중원대, 4강전 동아대 결승전 첫 대회 우승자인 이 체급 최강자 경남대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스포츠무도학과 교수 온형준 감독은 “강예훈 선수는 대학 입학 후 기본기, 체력훈련을 꾸준히 한 결과 우승을 차지했고, 프로씨름 7월부터 신설되는 -72kg 소백급 소백장사에 등급 할 수 있는 선수로 장래가 촉망된다”며, ”5년만에 우승을 차지 할 수 있었던 건 힘든 훈련을 꾸준히 소화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씨름부는 2018년 창단 이후 23명의 선수 육성으로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 2위 1회, 3위 4회, 개인전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보이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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