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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영농철 농기계사고 대응 훈련 실시

기사 작성: 소완섭 - 2024년 05월 24일 12시52분

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도내 농기계 사고는 총 535건으로 봄철 193건(36.1%)이 가장 많았고 가을철 145건(27.1%), 여름철 143건(26.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부터 경운기, 트랙터 등 농업 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지속으로 발생한다.

이에 소방서는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ㆍ트랙터 등 농기계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하여 농기계 작동법(원리) 및 실물 농기계 분해·조립 훈련,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 공유하여 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및 안전사고 방지 방안에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전두표 서장은“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한 전 직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농기계 사용 시 안전 점검과 기본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2024년 영농철 농기계사고 저감 및 구조안전대책으로 ▲구조활동 주요 활용 장비 점검 및 100% 가동 ▲의용소방대 및 마을 이장단 주도의 안전지도 실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계하여 특별교육 훈련 실시 등을 6월 말까지 추진한다./완주=소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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