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음주운전 교통사고 낸 경찰관 직위해제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5월 23일 16시20분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 버스를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이 직위해제됐다.

2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30분께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는 전주 효자동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인 버스를 들이받았다.

다행히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A경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해제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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