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이차전지 고도분석센터' 사업 선정

전북자치도, 산업부 공모 따내
5년간 사업비 369.3억원 들어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22일 14시49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2024년도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8년까지 5년간 369.3억 원(국비 150.4억원, 지방비 218.9억원)이 투입된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 기반구축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및 전북테크노파크를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대학교 및 군산대학교가 참여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내(새만금 산단 연구용지 2공구) 전용공간 및 실시간 고도분석 장비 20종을 구축해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는 이차전지 소재 혁신 가속화를 위해 핵심 소재 전구체 설계부터 양극재, 셀 제조까지의 실시간 고도분석 장비기반 기술 개발 및 분석·평가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분석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 확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기술 지도로 이차전지 전후방 관련 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전북특자도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실시간 고도분석 인프라 조성 및 관련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 혁신 가속화를 위한 기업지원 핵심거점으로 성장하는데한 발 더 내디뎠다는 평가다.

현재 전북특자도 내에는 45여개의 이차전지 관련 전후방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및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국내 주요 이차전지 소재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소재산업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신산업 육성과 국내 핵심소재 글로벌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북특자도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이차전지 실시간 고도분석센터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미래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필수적인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수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이차전지 고도분석센터' 사업 선정

국민연금 2025년 1분기 기금적립금 1,227조원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와 함께 하는 ’JB파트너데이‘ 마쳐

건보공단 전주북부지사, 세계 금연의 날 기념, 노담(NO담배) 클린데이 운영

전북경진원, 고향사랑기부제 4자간 교차기부 협약

전북 광공업 생산·출하·재고 증가 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전북개발공사,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교육 실시

이건희 목사, 한일장신대 신임 총동문회장 추대

농협전주시지부, 만수초 학생 대상 농사체험 및 식습관 교육 진행

농촌진흥청, ‘2025 농업기술박람회’ 개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일동, '한평-生(생)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