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민예술촌, 개복단편영화제 열어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5월 22일 10시41분

군산시민예술촌에서는 내달 1일, 군산의 독특한 정취를 담은 ‘2024 군산 개복단편영화제’를 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군산 개복단편영화제는 과거 군산 영화의 거리 중심지인 개복동에서 군산만이 가진 24초 영화제를 시작으로 전국 대표 영화제로 발돋음 중이다.

이번 영화제는‘당신의 하루가 한편의 영화가 됩니다’의 주제로 24초 영상 공모를 통해 전국의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서울 58, 경기 88, 충청 28, 경상 22, 전라 15, 강원1 등 총 212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또한 배우 김철환과 배석빈의 사회로 축하공연을 비롯한 시민들의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초청작품인 ‘군산 칼의 장인·정재훈 作’, ‘백화양조 1편·로컬플레이어 作’ 상영과 24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 등 본선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산개복단편영화제는 전국단위의 영화제 운영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문화 홍보활동을 통한 구도심 상권 활성화의 축제형 행사로 기대가 크다.

박양기 군산시민예술촌장은 “영화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출품해주신 전국의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5회 군산 개복단편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참석과 응원"을 당부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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