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맞춤형 컨설팅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3월 26일 09시30분

고창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들은 우선구매 제도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정의무비율 달성과 우선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22개 군청 전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사용계획과 전년도 실적분석, 부서 특성에 맞는 품목 분석, 우선구매 가능한 품목에 대한 구매계획, 구매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부서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관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소개와 관련 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현재 군에는 문서화일을 생산하는 샘터자리, 수문·하수처리장치 및 구성품을 생산하는 신흥URG사업단 2개소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관내 생산시설을 이용한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해마다 우선구매액이 증가하는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관심을 갖고 법정의무비율 1%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승희 팀장은 “부서별 실적 관리 및 하반기 판매행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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