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반도 통일 앞당기는 역할 기대”

■ GPW전북, 통일 장학금 수여식 가져

대학생 등 우수인재 5명 선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3월 25일 14시28분

GPW전북,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전북이 주관하는“2024 통일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4일 고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남경 사무처장 사회로 GPW전북 이규래 회장,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전북 김강선 상임대표, 가정평화협회전북 서동주 회장, 민주평통 전주시협의회 김찬미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통일 장학금은 대학생, 고등학생 등 통일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우수한 인재 학생 5명을 선발했다.

특히 GPW전북은 통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여를 했으며 민주평통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자녀 멘토 역할, 주한유학생 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였으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GPW전북 이규래 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이기 보다 한국 속의 동화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오늘 지급되는 통일 장학금이 학업에 동기부여가 되어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는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학생들에게는 하나된 코리아를 위해 국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외교인이 되어 달라"고 말하고,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라는 징기스칸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함께 통일의 꿈을 꾸면 통일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일 장학금은 2021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 및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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