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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금지면,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민복지 향상

지난해 623가구 방문 1,455건 지원, 올해도 우수·특화시책 10건 선정 추진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3월 10일 13시35분

남원시 금지면이 1일 1가구 소통행정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지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지난해 총 623가구를 방문해 복지, 건강, 주거, 고용, 산업, 후원 연계 등 1,455건을 지원했다.

올해도 소통행정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방문 대상 유형을 취약계층에서 모든 주민으로 확대하고, 민간지원 서비스의 질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지면은 이를 위해 올해 시 우수시책 5건과 금지면민을 위한 특화시책 5건을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일반행정 분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제공, 금지면 SNS 소통 채널 구축, 새 사진, 새 신분증으로! 등의 시책을 통해 시정 및 정보공유로 대면행정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산업 분야로는 소규모 농특산물 축제, 귀농·귀촌 사랑방을 운영해 특수작물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소통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 분야로는 버블DAY(이불 세탁), 어르신 비상 연락망(휴대전화 안전밸트), 폐의약품 수거, 손발 튼튼! 건강 튼튼!, 동그라미 안전 점검 등을 운영해 취약계층과 더불어 모든 주민에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협의회, 청년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등 관내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사업에 봉사, 기부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민엽 금지면장은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며 면민을 위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펴 희망이 피어나고, 활력 넘치는 금지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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