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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회현면 신청사서 업무 시작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2월 22일 15시51분

군산시 회현면 신청사가 지난 19일 임시개청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청사는 옛 회현면 청사 뒤편 대정리 21-5로 지상 2층 연면적 1,748.1㎡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건강증진실, 너나들이 사무실 등의 시설이 2층은 동아리실, 회의실, 작은도서관, 다목적강당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1층 외부에 마련된 농민 상담실, 빨래방, 맘밥 카페공간은 회현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기능을 갖춰 기대가 크다.

아울러 7월 중 청사 내외부 마무리 공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인 ‘BF 인증’을 신청하여 취득할 예정으로 이후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누구나 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강을 해 나갈 계획이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신청사 공식 준공과 사용승인은 내년 1월 예정이나 주차장 조성 공사까지 상반기에 완료됨에 따라 하반기 중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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