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보건교육 내실화...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

“모든 학생이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게”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2월 20일 15시58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라는 목표로 올해 학생 건강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2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각급 학교 보건교육 업무담당교사 7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학생건강증진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점 추진 내용은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능력 함양 △질병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 등 3가지다.

이를 위해 △체계적인 학교 보건교육과정 운영 △흡연예방 및 금연 실천교육 강화 △마약류 및 음주 등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체계화 △지역을 선도하는 건강증진학교 운영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바른 체형 유지 및 불균형 체형 예방관리 △치아우식 예방 및 구강보건 관리 내실화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의 평생건강 기반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마약류 포함 약물오남용 예방교육이 강화된다. 또한 흡연예방 및 보건교육 집중학년제 운영으로 초3, 중1, 고1 학년들이 유해약물로부터 더욱 안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취약학생 건강보호를 위해 제1형 당뇨 및 희귀난치질환 학생 지원 보건교사 전문성 강화 연수도 확대 추진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반 마련을 위해 보건교사 및 보건교육 담당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북의 모든 학생이 더욱 건강할 수 있도록 담당교사 전문성 강화와 학생과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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