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22일 17:5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유아가 행복한 맞춤형 교육”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28일 16시13분

공·사립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부터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가 지원된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이뤄진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바른 인성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전북유아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한 유아교육 4대 핵심과제를 내놨다. 여기에는 △양질의 유아교육 기회 확대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 운영 내실화 △교원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 △미래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 등이 담겼다. 이를 실행키 위한 세부사업은 46개로 정했다.

먼저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유보통합 운영팀을 구성, 유보통합 협의체와 실무팀을 중심으로 보육업무 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립 차별 없는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16만5,000원을 지원한다. 다문화교육정책유치원 7개원·다문화교육지원유치원 60개원 운영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 유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해 미래형 거점유치원은 24곳으로 확대된다. 유·초연계 이음학기 59개원을 운영하고,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및 유아 전용 체험장 등을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올해 유아교육은 유보통합이라는 새로운 길을 가는 과정에 있다”면서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양정선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